[현각스님의 생활법문]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 교육자료

ॐ महा पार्वत्यै स्वाहा
옴 마하 파르바타예 사바하
“위대한 산신님이시여 뜻을 이루어 주소서”

[현각스님의 생활법문]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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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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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3 미워하는 마음보다는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팔정도의 두 번째인 정사유(正思惟)는 바른 생각을 뜻합니다. 


분노나 원망, 미움이나 서운함이 일어날 때 그 마음에 휩쓸리지 않고, 

이해와 자비의 방향으로 생각을 돌리는 것입니다.


자식을 결혼시켜 놓았더니 자주 찾아오지도 않고 연락도 뜸할 때, 

흔히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이렇게 섭섭하게 구나' 하는 서운함이 밀려옵니다. 


정사유는 바로 그 순간 서운한 마음을 잠시 멈추고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오죽 바쁘면 그럴까', '치열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느라 얼마나 힘들까' 하고 

상대를 먼저 헤아려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면 상대방보다 먼저 내 마음에 들끓던 원망의 독이 줄어듭니다. 


이는 무조건 상대에게 다 맞춰주며 참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서운함과 원망은 결국 남이 아닌 내 마음을 찌르고 생채기 내는 날카로운 칼날과 같습니다. 


상대를 이해함으로써 내 마음을 병들게 하는 그 칼날을 스스로 내려놓는 것, 

그리하여 미움 대신 배려와 자비를 품는 것이 바로 정사유의 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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