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각스님의 생활법문] 무작정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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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24 무작정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팔정도(八正道)는 삶의 괴로움을 소멸하기 위한 여덟 가지 구체적인 생활 수행법입니다.
삶의 변화는 무작정 기도만 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 그리고
마음 관리라는 네 가지 축이 올바르게 설 때 비로소 괴로움이 줄어듭니다.
부처님께서는 기도와 더불어 이 네 가지 축을 튼튼히 세우라는 뜻으로 팔정도를 제시하셨습니다.
이 팔정도는 불교의 핵심 가르침인 계(戒)·정(定)·혜(慧) 삼학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째, '계(戒)'는 올바른 말(정어), 바른 행동(정업), 바른 생활 방식(정명)을 뜻합니다.
둘째, '정(定)'은 마음을 다루는 힘으로, 바른 노력(정정진), 바른 알아차림(정염), 바른 집중(정정)을 의미합니다.
셋째, '혜(慧)'는 지혜를 뜻하며, 세상을 바르게 보는 눈(정견)과 올바른 생각의 방향(정사유)을 말합니다.
이처럼 기도의 간절함 위에 팔정도의 실천이 더해질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진정한 평화와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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